31.8.10

@ seoul, Daye & Gunjack

























문화초등학교 동창생들의 저녁식사.



















 

일단 달려든다.




















 
횽지니 집에서 나와, 쫌 놀줄안다는 동네에만 있다는 A-LAND 구경.



악마를 보았다.



















 

스윙칩 아저씨. (자칭 마이티마우스)


















 


아, 저는 칼로리 확인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팔자주름 돋네요.



















 

콘트라 왕고님이 찍어주신 사진.





가장 쿨한 친구 1, 2위를 다투는 분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
군만두 먹으러 다시가야겠네요.
아무튼 제 집처럼 참으로 아늑한 공간임엔 틀림없었습니다.



30.8.10

@ 打, Julia Hart & One Punch & (+Dunch Boys)





이제 나에게 있어 음악이 없는 삶이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조금이라도 다운되어 있을때 실제로 '치유' 비슷한 감정 변화들을 많이 느껴왔고,
또 공연을 보고나면 2~3개월은 족히 버틸수 있는 기(氣)를 얻어오곤 했다.

역시나 이번 공연도 너무 좋은 기운들을 내게 선사했고,
트윗에서도 얘기했지만 '둔치보이스'는 영원히 기억되어야 할 것이다.
나의 20대, 그리고 여름.
훗날 뒤를 돌아보며 이시절을 반추했을때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었으면 좋겠다.
비치보이스의 죽여줌(?)을 다시금 상기시켜준 것만으로도 너무나 고맙고,
매년 찾아오는 여름마다 언제 겨울이 왔다갔냐는듯이 능청스럽게 '둔치보이스' 공연을 해줬으면 한다.

비치보이스 국내 첫 트리뷰트 카피밴드 '둔치보이스'.
그 중심에 있는 '정바비'씨와 동시대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나에겐 너무나도 큰 기쁨일뿐더러 그의 밴드 '줄리아하트'의 음악도 앞으로 쭉 영원했으면 좋겠다.

나도 가능하다면 오랫동안 소년으로 살아가고 싶기에.
그들의 음악과 청춘이 불변하기를 내심 바라고 또 바란다.